존 람보(John Rambo)는 1982년 영화 "람보: 첫 번째 혈"에서 처음 등장한 가상의 캐릭터로, 실버 스크린에서의 상징적인 전투 영웅 중 하나이다. 이 캐릭터는 원작 소설인 데이비드 모렐(David Morrell)의 "First Blood"를 기반으로 하며, 실버 스크린에서는 실베스터 스탤론(Sylvester Stallone)이 맡았다.
람보는 베트남 전쟁 참전 경험이 있는 전직 특수부대 군인으로, 그 과정에서 극심한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는다. 영화 속에서 그는 과거의 전쟁 경험과 현재의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며, 정의를 위해 싸우는 전투적이고 생존적인 성격을 지닌 캐릭터로 그려진다.
"람보" 시리즈는 총 네 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영화에서 람보는 다양한 군사 작전과 인질 구출, 그리고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첫 번째 작품 이후, 람보는 강력한 액션 스타로서 인기를 끌었으며, '람보'라는 이름은 전 세계적으로 전투 영웅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람보는 그의 강인한 체력과 전투 능력, 그리고 군사 전술에 대한 뛰어난 이해로 유명하다. 그는 다양한 무기를 다루며, 때로는 고립된 환경에서도 생존 기술을 발휘하여 적들과 대치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그를 단순한 액션 영웅이 아닌 복잡한 내면을 지닌 캐릭터로 발전시킨다.
람보는 전쟁과 폭력, 그리고 인간의 고통을 주제로 한 영화적 서사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현대 대중문화에서 전투 영웅의 전형으로 여겨진다. 그 캐릭터의 영향은 영화뿐만 아니라 만화, 비디오 게임, 문학 등 다양한 매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